아름다운새

물총새 먹이사냥 / 물총새 풍덩샷 /

새로운 골뱅이 2019. 9. 20. 08:51





돌아온 물총새




태풍 링링과 추석 긴여휴로 물총새 세트장이 물에잠기고 추석연휴가 길어져 먹이 공급이 원활치 못해

물총새는 년휴가 끝나는 이틀동안 단 한번 모습을보여주고 영영 오질 안았다.


세트장 주인장은 안타까움에 새벽부터 해질무렵까지 컵라면을 끓어 먹으면서 학수고대 물총새를 기다린다.

애끓는 그 심정은 주인장밖에 모른다.


봄꽃이 필때부터 물총새를 오길 기다리면서 그 흔한 여름휴가 한번 못떠나고

애지중지 자식보다 더 정성스레 물총새를 보살폈다.


물총새가 나타난   봄부터 오늘까지 주위 를함께 지키고 주인장 없을땐

주인장 노력까지 게을리하지 않은 홍선생님도 넘넘 고맙다.

 

나야머 어쩌다가  한주에 한두번 물총새를 담았을뿐 그리 노력하지 않고 운좋아  떠나는 한배를 함께 타고

강따라 물다라 좋은 풍경 감상하며 풍류만 즐겨을뿐이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한편으론 고맙고 감사할뿐이다.


물총새 세트장은 안해본사람은 그 힘든 과정을 알수없다.

야생의 물총새를 야생 그대로 생활하게 두면서 길드리기란 정말 어렵고 힘든일이다.

이제 곧 날씨가 추워지면 떠날 체비를할 물총새가 올해는 정말 고마웠고, 

 물총새가 있서서 올해여름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