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올림픽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

새로운 골뱅이 2020. 12. 27. 08:17

 

 

쓸쓸한 2020

 

오라는곳도 없고

갈곳도 없는 2020년 12월 이제 몇일이 남지 않았다.

 

세상은 온통 뛰는놈 밖에 없다.

코로나도 뛰고 아파트도 뛴다.

 

망둥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

발라드는 가고 트로트만 뛴다.

 

우쩨 세상이 왜이레 .....

뛰는놈 밖에 없단 말인가?????

 

여기 저기 아우성만 들린다.

식당은 망해서 문을닫고 문 못닫은 점빵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을 친다.

 

그 잘 나가던 친구 아들녀석은 항공기 조정석대신

대리운전 핸들은 잡은지 몇달째 한숨만쉬고 우울증에 시달린다.

 

마눌은 손주녀석이 하루빨리 달려와 않아 줄수있는

그날을 기다린다.

 

우찌 세상이 1년만에 이렇게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혹독한 시련만 계속될까요. .

 

하나님 부처님 이제 노여움을 푸시고 ......

하루빨리 옛날로 돌아갈수 있게만해 주세요.

시킨는대 말 듣고 착하게 살께요.

 

관셈보살

아~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