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어설픈사냥에 골때리는 청호반새 유조
새로운 골뱅이
2021. 8. 26. 08:03
어설픈 사냥
청호반새가 4일 연짱 세트장을 찾아왔습니다.
지난 7월말에 멀지 멀지않은곳에서 육추를하고 이소를한 유조5마리중 어쩜 한마리 갔습니다.
물총이가 사냥하는것을 높은 횟대에서 바라보고 있다가 금방 따라 합니다.
어슬픈 사냥솜씨로 연짱 허탕을 처도 게이치 않고 끈질기게 반복했서 물질을 합니다.
드디어 미꾸리 한마리를 잡진 못했지만 바구니 속으로 들어갔서 죽치고 있다가 미꾸리 한마리를 건져서
올라 왔습니다
근데 가느다란 소나무 횟대에서 폐데길 치다가 먹이를 노치고 맙니다.
떨어져 달아나기 직전 미꾸리를 젭싸게 잡아 돌위에서 다시 폐대길 칠려고 하다가
안전한 물가로 나왔서 폐데기를처서 미꾸리를 기절시킨후 먹고 다시 횟대에서 한 30분쉬고는 또 먹이를 담아둔 소쿠리속으로
들어갔서 아주 편안한 자세로 3마리나 건저먹고 갔습니다.
오늘은 청호반새 덕분에 아주 재미있는 사진을 담았습니다.
하여튼 골때리는 청호반새 유조 그져껜 호반새한테
뒤지게 세게거더 차이면서도 게이치 않고 억수같이 쏘다지는 소낚비 속에서도 3일째 왔습니다만
어제는 온종일 기다렸는데 머에 삐겼는지 오질 않았습니다.
우릴 행복하게 해준 청호반새
또다시 찾아오길 기다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