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장산에서 담은 흰꼬리수리 성조

새로운 골뱅이 2022. 1. 21. 20:40

 

 

흰꼬리수리 세번째 출사

 

자유로에 있는 장산은 임진강 철책선과 맞다아 있는전방 그곳에가면 한주에 화 목 토욜 3번씩 독수리 먹이를 준다.

덩치큰 독수리가 많게는 4~5백마리가 몰려왔서 소고기 부산물을 먹고 간다.

 

근데 독수리가 오면 흰꼬리수리가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가 혹시나 먹을께 있나 싶어서

내려온다. 운은날엔 한놈이 먹이를 물고가면 그것을 뺏을려고 공중전을 벌릴때가 있다 .

 

다들 그 사진을 한컷 담을려고 먼길 달려왔서 영하13도의 강추위에서 온종일 기다린다.  

나부터 미처도 미처도 단단히 미친 사람들이다.  

 

얼마나 옷은 많이 껴 입었는지 뛰뚱 뛰뚱 팽긴같이......

근데 그곳에 가면 요즘 못만난 사람들도 만나고 안부도 전해 들을수 있다.

 

3번이나 갔는대도 만족할만한 사진은 한장도 못담았고 어제는 운좋게 흰꼬리수리 이쁜 성조가

공중을 빙빙 3바뀌나 돌아 주었서 원없이 많은 사진을 담았다.

 

머 이정도면 북해도에서 담은 흰꼬리수리 성조보다 뒤지지 않을 많큼 잘익은

성조 아름다운성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