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그 비싼 멧도요 코앞에서 다시 담았습니다.

새로운 골뱅이 2022. 2. 24. 09:02

 

 

멧도요를 아시나요 ????

 

이놈이 얼마나 몸값을 올리는지 한달째 그곳에서 매일같이 이놈을 기다리는 노숙자 아닌 노숙자로 

해뜨면 출근했서 해지면 집으로 돌아가는 대포를 울러맨 사진작가님이 많습니다.

 

이름대면 조류계에서 알만한 사람들입니다.

근데 연짝 이틀이나 이놈이 미첬는지 아주 가까이에 나타났습니다.

 

그저껜 부산에서 오셨다는 모 작가님은 이곳에서 몇일째 차박을하면서 

기다린끝에 담고서는 덩실덩실 즐거워 했습니다.

 

그숫자가 적고 한국에서 좀처럼 볼수없는 겨울철새 새촛아 전국을 찾아다니시는 작가님들 

소문에 꼬리에 꼬리를물고 탐조에 빠진 중학생도 조류 관촬하시는 아주머니도 매일매일 

자리가 없을많큼 열광적입니다. 

 

이제는전 멧도요에 졸업을 합니다.

덕분에 붉은배지빠귀도 이쁜굴뚝새도  청도요도담은 행복한 한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