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그 섬에 가고싶다. / 겁없이 송골매 둥지위에 둥지를 튼 바다직바꾸리
새로운 골뱅이
2022. 3. 13. 07:24
송골매와 이웃사촌 바다직바꾸리
지글지글 용암에 녹아 술빵처럼 구멍이 뚫린 아름다운 화산석 바위위에 송골매가 집을짓고
바로위에 바다직바꾸리란 놈이 겁도업이 둥지를 틀었다.
매년 볼수있는 풍경 이다.
근데 송골매는 먼앞바다를 달려갔서 새를 잡아오지만 바다직바꾸리는 이웃 4촌이라고
친하게 지내는지 아니면 봐주는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난 그섬에 가면 항시 바다직바꾸리를 이쁘게 담았고 송골매도
가까이서 몇년째 담고있다.
송골매 짝짓기때 부화에서 새생명이 알에서 태어날때 그리고 어린아가들이 다컸서
이소를 할때 꼭3번은 찾아간다.
이소땐 제주의 야생란이 필때라 꽃쟁이 선배형따라 꽃도 담고 3박4일정도
함께 다니면서 제주 맛집도 순회를 한다.
올해도 벌써 기다려진다.
난 그섬이 좋다.
난 제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