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벗꽃과 진달래가 피면 물까마귀 육추가 시작된다. / 물까마귀 육추
새로운 골뱅이
2022. 4. 13. 04:17
심심계곡에 물까마귀 육추가 시작되었다.
진달래가 피고 벗꽃이 활짝피고 꽃비가 내릴때면 언제나 물까마귀 육추가 시작 된다.
올해도 조금은 이른감이 있서서 망설이가 혹시나 싶어서 심심계곡으로 달려 갔다.
이제 막 부화해 몇일이 안된뜻 엄마는 먹이를 물고 들어갔서 한참이나 아가들을 품은 다음에
돌아서 나오곤 한다.
9시30분에 도착해 12시까지 딱4번 왔다 갔다.
아빠는 물가에서 엄마가 나오면 물장구치고 가게잡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매년 오는 물까마귀 육추 몇년전에 어떤 부지런 하신 진사님이 둥지를 이뿌게 만든다고 회손을 했다.
제발 멀리서 눈으로만 보고 사진만 담아 가시길 부탁 드리고 싶다.
혼자서 바위 건너편에서 담고 있으니 경계는 하지 않고 둥지로 잘 들어간다.
아직은 육추사진 담기는 좀 이른것 갔다.
한10일정도 후면 먹이를 물고 자주 오지 않겠나 싶다.
계곡에 아직 수달래가 피지 않았다.
이곳은 수달래가 필때면 육추는 최고조로 올라간다.
12시가 가까워오니 물까마귀는 빛이 너무 강해서 반사광과 색상이 날라간다.
흐린날이나 아침일찍 담는게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