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경주 황성공원 후투티 이소 하는날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골뱅이 2022. 5. 21. 09:20

 

 

황성공원 후투티 두번째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23일 황성공원에서  육추첫날 사진을담고 어제 5월21일 후투티 이소하는날 황성공원 다시 사진을 담았습니다.

2일전에 2마리가 이소를 했고 하루전날  또 한마리가 이소를 했다고 합니다.

어제 머리가 보이는 놈은 두놈 아직 둥지속에 몇놈이 더 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간 경험으로 총 5형제가 아니겠는가 추축을해 봅니다. 

봄일직부터 둥지를 튼 후투티는 산란과 포란을거처 육추까지 건 두달간의 생활은 둥지속에서 이제 끝나고 

넓은세상밖으로 세로운 세상구경을 하면서 온갓 힘든 삶은 살아야 합니다.

집나가면 개고생 .......

 

들고양이도 많고 또 맹금도 뺌도 다람쥐도 청솔모도 모두 후투티에겐 적들입니다.

마음대로 비행할수있고 숨을줄도 알아야 건강하게 잘 클수가 있는데 그게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다행히 황성공원은 공원을 산책하는 산책객이 많아 일단은 안전하지만 

아침저녁 들고양이들의 밥이 될수도 있습니다.

 

부디 엄마말 잘듣고 한눈팔지말고 정신똑바로차려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고 

겨울에 따뜻한 남쪽나라 고향갔다가 내년봄에 다시 황성공으로 돌아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