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진여행

평창 진조리계곡에서 가을을 담았습니다.

새로운 골뱅이 2024. 10. 27. 08:49

 

 

 

올해 가을단풍은 예전같이 않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가을을담기위해 평창 진조리계곡을 아침일찍 달려갔습니다.

가을을맞아 영동고속도로는 주말아침이라 차량은 물흐르듯 가다가 달릴만하면 지체되고.... 

그러나 가는길은 아침일찍이라 예상시간보다 한30여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근데 아침일찍 진조리로 출사오신 진사님이 많아  삼각대 세울자리가 없서서 줄서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겨우몇컷 담고 이리저리 자릴 옴겨보지만 담풍은 끝물 폭포위 단충은 다 떨어지고.....

 

배추밭 아랫쪽을 걸어서 한참 내려가니 그곳 고목단풍나무는 아름답게 멋지게 물들었습니다.

올해 처음만난 단풍나무 이래저래 정신없이 담고는 뒤돌아갔던길 다시 올라왔습니다.

 

고속도로 강릉쪽 하행선은 줄줄이사탕처럼 쭉 연결했서 가다 서다를 반복 합니다.

올라오는길은 한산하기만하고....

 

집에도착하니 11시40분 올해 단풍구경은 이렇게 후딱 보고 왔습니다.

가기전 계획은 홍천 자작나무숲도 보고 올 계획이었으나 

  자작나무도 단풍이 올핸 곱지 않아서 포기 하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