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순둥이 쇠부엉이 또 만나다.
새로운 골뱅이
2025. 1. 24. 22:19
순해도 순해도 너무 순한 순둥이 쇠부엉이를 또 만났습니다.
오후 정심을먹고 2시쯤 순둥이를 만나려 갔습니다.
3시30분 현장에 도착했는데 순둥이는 아직 논두렁 잡초밭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께울생각은 하지않고 실컨자고 사냥나오길 뚝방에서 기다림니다.
4시가 한참지나 기지게를 펴고 논바닥 흑더미로 올라갔습니다.
뚝방에서 기다리든 사람들은 하나둘 순둥이를 보기위해 몰려듭니다.
눈만 멀뚱멀뚱 처다 보기만 할뿐 어디로 날라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지겹도록 화면 가득차게 담아 왔습니다.
너무 많아서 멀 버려야 하나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