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바다를 바라보면서 멍떼리는 수리부엉이 유조
새로운 골뱅이
2025. 6. 17. 08:40
어둠이 깔리면 수리부엉이들은 활동을 시작한다.
온종일 횟대에서 낮잠만자고 눈길한번 주지 않튼 수리부엉이 유조는 산사에서 일과가 끝나는 종소리가
울러퍼지면 눈을 똥그랗게 크게뜨고 스트레찡을 하면서
일과를 시작한다.
날기 연습과 스트레찡 그리고 저녁먹이를 엄마가 가져오길 기다리면서
여기저기를 뛰어 다니고 제법 멀리 날라 올라서 접지 연습도 한다.
사진담는 진사님들은 이때가 놓칠리 없다.
기장감이 흐로고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많이 담아본 작가님들많이 촉각으로 잘도
카메라가 따라 간다.
이땐 날샷 잘 잡는 진사님이 좋은사진을 담는다.
그러나 어두운밤 필히 좋은장비는 돈많큼 좋은 사진을 담아 준다.
단연 밝고 가벼운 단 랜즈가 최고다.
이곳에선 400미리 밝은 단렌즈가 최고다.
600미리도 좋치만 화각이 뽑고 너무 멀리서 담은면 먼 많큼 광량도 줄어서 밝게 담는덴 한계가 있다.
이래저래 필요할때 렌즈를 다 구입하면 그 장비값도 만만치 않치만 갖고 다니기도 등골이 빠진다.
무거운 장바라서.....
그래저래 8시에 끝내고 바닷가해수욕장 주변에 식당을 찾아 문닫는 아주머니께 사정사정했서 김치치게
하나 뚝딱치우고 고속도로 올라온데 비를 만났다.
넘무힘든 강행군 그러나 모처럼 좋은 사진을 담았다는 만족감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