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새
삼거리에서 육추하는 꾀꼬리둥지 올해본 둥지중에서 제일 이쁜둥지 입니다.
새로운 골뱅이
2025. 6. 29. 16:34
지인이 찾았다는 꾀꼬리둥지 5개중 삼거리 둥지가 제일 이쁘네요.
몇년전에 세정사 입구 거미발물관 앞 나트막한곳에서 곳에서 둥지를 틀고 육추를 한 꾀꼬리도 있었고
조정경기장에서도 몇년전까지 높지않은 꾀꼬리 둥지를 찍었습니다.
세월이 가고 나무는 자라서 이젠 처다보면 현기증날 많큼 놓은곳에 둥지를 트는 꾀꼬리
요즘은 오늘 사진찍고 내일갔서 찾아보면 어제 담았던 둥지를 잘 찾지 못할많큼 높은곳에서 육추를 합니다.
땅에서 벌래를 잡아 높은곳까지 왔다 갔다 할려면 힘들텐데....
천적에게 틀릴가 높은곳에 둥지를 짖나 봅니다.
그리고 참말로 이쁜꾀고리 둥지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많큼이나 힘듭니다.
삼거리에 있는 이 둥지는 지인이 찾은 다섯둥지중 제일 이쁜 둥지 입니다.
차량 왈래가 없는 왼딴 주말 농가주택 입구 삼거리에 있는 이 둥지주인 꾀꼬리는
사람구경을 못해서 온종이 지켜서서 있어도 둥지에 들어가지 않은 촌놈 꾀꼬리 붙혔답니다.
둥지주인의 말을 빌리면 사람구경을 못해서 사람만보면 겁부터 내는 촌새 촌놈 꾀꼬리라고 합니다.
삼각대 세우고 차량에서 리모콘으로 몇번찍고 철수 했습니다.
겁이 많아 뒤로 들어왔다가 뒤로 나간답니다.
겁많은 촌놈 꾀꼬리사진담기도 참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