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불해오라기 대신 방울새를담다.
왕송저수지를 아침일찍 찾았다.
덤불해오라기를 담을려고.......
그러나 덤불해바라기가 살고있던 수련밭 큰연잎들을 어제 제거했서 분위기가 썰렁하다.
큰연잎속에서 숨어서 생활하던 덤불해오라기는 생활환경이 변하니 날라갔다고 한다..
거늘과 연잎아래 숨어서 생활하던 덤불해오라기는 은신처가 살아젔으니 올것 같은 생각은 없어 보인다.
수련을 가꾸기위해 부득이한 사정이야 있겠지만
좀 위쉽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카메라도 편지도 않고 한참 멍하니 그곳 풍경만 바라보다가 생각나는곳이 있서서 액자공장 사장님께 연락을하니
방울새가 지금도 가끔 온다고 알려준다.
영동고속도로를 한시간을
달려 도착하니 국도변에 작은 액자공장마당
아직 배지않은 애기 해바라기 4거루가 있다.
주위를 살펴보니 해바라기를 잘라낸 해바라기대가 제법있다.
3~4평되는 마당끝 작은화단에 해바라기를 심었다가 방울새가 수확을하고 난 다음 해바라기를 베어내고
이제 4거루가 남았다.
정말 인심좋은 사장님 방울새사 왔서 해바라기 씨앗을 따먹게 하고 ....
한참이나 거늘진곳에 차를 주차하고 차속에서 지켜보는데 방울새 3마리가 달려왔서 해바라기를 따먹기시 작한다.
용기를 얻어 카메라 삼각대를 설치하고 차속에서 차창을통해 사진을 담았다.
액자공장 사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