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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 아룬델힐 골프크럽 18번 해져드에서 흑고니가 알을 품다. / 흑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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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로운 골뱅이 2017. 12. 2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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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고니와 만남



12월14일 아룬델힐골프장 18번홀 그린 5미터앞 해져드에 둥지를 만들기 시작한 흑고니는 16일쯤 알을 놓기 시작해 현재는 2개의 알을 품고있다.


한낮 기온이 30도 이곳 골프장은 언덕이 위에 있서서 언제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흑고니가 알을 품고있는 장소는 바로 18번 파5  그린앞 해져드  

그린앞 해져드는 언제나 골퍼들이 그린에 공을 올리기 위해 흑고니 집위로 골프공을 날린다.


 골퍼들이 날린 골프공은 거리가 짧아 간혹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해져드에 떨어진다.

골프공이 하루에도 수십개 흑고니 둥지 주위엔 떨어지니  이곳 둥지는 어쩌면 전쟁터속에 오막살이다.

하필이면 그넓은 해져드를 두고 이곳에 둥지를 튼 흑고니는 애초롭기 까지 한다.


 골프들이 날린 거리가 짧은  골프공은 수백개가 흑고니 둥지 주변   호수속에 하얏게 까린것을 언제나 볼수있다.


그져껜 알을 품고있는 둥지 위에도 떨어진 골프공을 발견했다.

그래서 이곳둥지는 전쟁터와 다름없다.


흑고니는 전쟁터 속에서 조마 조마 하면서 알품기를 열심히 한다.

몇일전 사진기자 한분이 100~400로 사진을담는것도 목격되었고 전 이곳을 오전 오후 라운딩을 하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