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물안개공원/ 뿔논병아리 짝짓기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물안개공원 뿔논병아리/

뿔논병아리 짝짓기 

팔당호의 퇴촌방면에 가면 귀여리에 물안개 공원이 있다.

바람꽃 노루귀 소식과 함께 이곳에 가면 3월중순이후 뿔논병아리가 짝짓기가 시작된다.

이곳은 뿔논병아리 암컷 옹녀는 대단하다.

하루에도 10차례씩 숫놈이 멀리 달아나도 따라갔서 온갓 애교를 부리고 세라머니로  숫놈을 둥지까지 끌고 온다.

호수가에 갈대잎으로 인공섬을 만들고 그곳 둥지에서 사랑 나누기를 한다.

둥지위로 옹녀 뿔논병아리는 먼저 올라가 이상 야릇한 포즈로 숫놈을 유인하지만 숫놈은 금세 주위를 맴돌고 고개를 갸웃둥하고 달아난다.

또다시 옹녀는 이상 야릇한포즈를 취한다음 힘을배고 고개를 떨쿤제 엎드려자세를 취한다.

그러길 여러번 숫놈은 사랑나누길 동참하고난 다음  둥지서 부리를 비비고 뽀뽀를하고 세러머니를 한다.

하루에도 10여차례 이른 아침이면 자주 목격된다.

그러나 숫놈은 지겨운지 자꾸만 달아나고 옹녀 뿔논병아리는 그때마다 먼길따라나가

숫놈을 유인해 둥지가지 데려왔서 이상한 포즈로  유혹한다.

  모든조류는 봄이오면 다음세대를위해 짝짓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