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어요.
곱게 몸 단장을한 장끼는 까투리가 나타나자 온갓 자태로 폼을잡고 주위를 멤돈다.
근데 전혀 눈갈한번 주지 않은 까투리 너무나 까칠한 까투리...
잠시후 장기는 한쪽 날개를 비스틈이편체 몸을45도로 까투리쪽으로 가울이고 사랑의 데쉬를 시작한다.
장끼는 부리를 까투리가까이 닥아가니 까투리는 부리로 장끼를 쪼아 버린다.
장끼가 싫은 모양이지만 ....
끝네 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여러번 사랑의구애는 끝네 이룰수가 없었고 숨죽이고 그장면을 지켜본 난 한숨을 쉬고 말았다.
긴장의 연속과 순간순간의 아름다운장면들 그러나 야생꿩은 너무나 예민해
연사 샤터소리에도 놀라서 날라간다고 하니 중요 장면은 가끔씩 두컷으로 담다가
기회를 보다가
목을 길개뻬고 날개를 펴서툭툭치고 울땐 연사로 사진을 담았다.
죄송합니다 장소는 엠바고 (EMB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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