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와 박새가 기 싸움을 하네요.
우연히 산사에 들렸다가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 그곳엔 몇분의 진사님이 주차장 뒷편에서
곤줄박이와 박새를 불러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었다.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으니까 ??
먼저.....
혹시 사진담으려 오셨으면 함께 담자고 배풀어 주시는 작가님이
어찌나 바가운지 한걸음에 차량으로 달려갔서 주섬주섬 카메라를 챙겨다.
정신없이 날아든 곤줄박이는 숙달된 배우처럼 빵긋 날개를 펴서 연기를 하고 물속에 담긴 잣을 잘도 물고 간다.
순식간에 64기가가 만땅 이다.
조금은 단순해도 올겨울 함께 놀 놀이터를 찾았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곤줄박이 연출을 머리속 그림을 그리고
여기저기 선배 작가님들의 작품도 찾아
볼려고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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