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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산위에 높은 나무엔 힌꼬리수리 유조 두마리와 성조 두마리가 있습니다. /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19. 1. 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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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가면  힌꼬리수리 4마리가 있다.





힌꼬리수리는 강건너 산에서 강가를 바라보고 있고 진사님들은 그들의 움직임을 강건너 뚝방에서 대치한다.


차량속에서  창문을열어 대포를 거치하고   그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한다.  

차량의 시동은 걸어놓고 강 어디에 힌꼬리수리가 떨어질곳에 대비했서 항상 긴장을 풀지 않는다.


몇시간씩 신경을 곤두 세우고 한곳을 집중하고 있을때 그놈들은 나무에서 날라서 강 위를 가끔  한두번씩 빙빙돌아 순찰을하고 다시

나뭇가지로 돌아간다.


그땐 물에서 놀고있던 오리때들이 우두둑 날라서 자릴 피했다가 비행이 끝나면 다시 놀던곳으로 돌아온다.

하루에도 몇번씩.....


근데 이놈들은 어떨땐 아예 자릴 감출때도 간혹 있다.

온종일 기다려도 얼굴한번 안보여 줄때도 있다.


그냥 기다림의 연속이고 점심도 굼고 이곳에서 꼼짝없이 그놈들을 기다린다.

싸온 간단한 빵부스러기와   보온병속의 따뜻한 물한진이 그날의 정심이다.


다행히 오후 1시 이전에 먹이활동을하면 그날은 대박이고

일찍 집으로 돌아갈수 있고 정심도 가다가 휴게소에서 먹을수있는  즐거운날이다.


열번갔서 한번잘 찍으면 그해의 행운이고 조복이 많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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