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 오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해도 겨울출사를 2월23일 ~3월2일까지 떠납니다.
두루미도 만나고 점박이올빼미도 그리고 운 좋아 야생여우도 많났으면 좋겠습니다.
유빙이 둥둥뜨고 힌꼬리수리와 참수리가 뒤엉켜 한바탕 먹이싸움 하는컷을 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음은 벌써 영하30도
북해도 최북단 크림반도 앞까지 갔습니다.
유빙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울시청앞 분수 만큼이나 높이높이 물 품어올리는 대형고래도 만났으면 합니다.
한국의 올 겨울은 너무나 따뜻해 눈다운 눈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출사길은 춥겠지만 북해도는 한눈이 꽁꽁 얼어서 겨울왕국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맛있는 털게와 느끼한 일본라면 그리고 미소 된장국도 맛나게 많이 먹고 오겠습니다.
눈덥힌 호수가 언제나 진사님을 반겨주는 노상 온천 고니도 만나 새우깡 입에물고 함께 뽀뽀하고
인증샷도 담아 오겠습니다.
작년엔 담지 못 했습니다만 올해도 꼭 담아 오겠습니다.
새중에서 가장 우아하게 짝짓기를 한다는
두루미 사랑하는 모습을 꼭 담아 오겠습니다 .
잘 다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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