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가 심한 밀화부리
집단으로 2~30마리가 한꺼번에 몰려왔다가 순식간에 와르르 날라 갑니다.
높은 두충나무가지 위에 몇안남은 두충나무 마른잎을 먹으로 이곳에 옵니다.
나무가 2~30미터 높고 잔 가지가 앞을 가려 카메라에 좀처럼 잡히질 않습니다.
그리고 높은곳을 좋아하는 밀화부리는 좀처럼 경계를 늦추지 않고 가까이 오질않아 좀처럼 담을수가 없습니다.
얼룩문늬 전투복으로 위장을하고 장승처럼 큰나무 뒤에 숨어서 관찰을하니 우르르 몰려왔다가
한놈이 날면 모두가 우르르 날라 갑니다.
꼼짝없이 몇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린후 느슨한 경계에 몇컷을 담았습니다.
하늘은 잔뜩 찌프리고 빛은 없었지만 그들과 싸움끝에 몇컷을 담은후 12시부터 밀화부리는 오후 늦게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넘넘 경계가 심하고 울창한 큰나무 높은 가지위라 좀처럼 잡을수가 없습니다.
너무오래 처다보니 고개가 빠질것 갔습니다.
혼자땐 그나마 나타 났는데 두사람이 있으니 오질 않습니다 .
빙빙 돌아서 내려않질 않고는 그냥 어디론가 날라 갑니다.
눈내리는날 어름판 위에선 새들 / (0) | 2019.12.12 |
---|---|
덤으로 담은 노란지빠귀 / (0) | 2019.12.10 |
온달샘에 나타난 동고비, 쑥새, 손줄박이 / (0) | 2019.12.09 |
노랑턱멧새 / (0) | 2019.12.09 |
붉은머리오목눈이가 몰려왔습니다. / (0) | 2019.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