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양진이
하얀눈 펑펑 내리던날 양진이를 담고는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는 여행은 사진을 담기위한 사진여행이 아니고 그냥 먹방여행을 다녀왔다.
부실이 7 Kg 아주 큰놈을 서귀포항에서 어부로 부터 공수받아 제주 토박이가 되어가고 있는
수원서 이사한 성님집에서 해체 작업을 하고 금호콘도로 배송해 배 터지게 먹었다.
성님 배려에 넘넘 감사합니다.
죽을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꾸벅
코로나 19로 마음 조리며 마스크 쓴체로 빌린 렌터카로 창문도 열지 못하고
사방사방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사진은 커녕 스타만 갈수있다는 인어표 커피샵도 마스크쓰고 커피를 마실많큼
분위기는 살벌했고 코로나 19가 제주에 상육했다는 뉴스에 난 그섬에서 탈출했습니다.
호탤은 절반을 뚝 짤라서 예약했고 항공도편 그다지 비싼편은 아니지었고 제주길은 내내 한산했고
불안한 마음은 여행내내 초초했고 찜찜했습니다.
제주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 에도 사진에 대한 몹쓸 병이 발동해
양진이를 만나려 아침일찍 갔는데 글쎄 .....
지인 몇분이 먼저 왔서 위장텐트속에서 양진을 담고 있었습니다 .
코로나가 무서워 멀리서 고개만 꺼떡 인사를 했습니다.
담다말고 그림이 넘무 심심해 산을 올라 소품을 주워왔고 주위에 있든 화산돌로 세트를 만들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다행히 양진이의 화려함을 받처주는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수 있었고
오늘은 사진담는 내내 빛도 좋았습니다.
어쩜 눈내리는 지난번 담은 사진보다 더 화려한 양진이를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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