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동박새
이른아침 돌담길 돌아가는 길목에서 동박새를 만났습니다.
빛이 유난히도 아름답고 강했지만
그래도 역시 동박새는 이쁘네요.
출사길 흔들리는 갈대도 담고 하려한 아침일출도 담고 돌담과 무우밭 바람까지 담아 왔습니다.
많은추억과 살아온길까지 뒤 돌아보게한 3박4일
어쩜 많은것을 느끼고 모든것을 내려놓고 천천히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맴돌던 그자릴 못 벗어나 이번엔 모든것을
던저버리고 훌훌 떠났다가 돌아오니 항상 있던 그자린 하나도 번한게 없고
나 아니라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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