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으로 남대천에서 물수리를 담았습니다.
4~5년전 화성 물수리가 왔다는소식을듣고 동이트기도 전에 화성으로 달려 갔습니다.
위장턴트도 가져가지 않고 갔다가 민폐가 될것갔아
삼각대도 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위장텐트를 치고 온종일 물수리를 기다렷지만 나에겐 너무나 먼곳에서 사냥하는 물수리를보고는
담을수 확율이 로또 복권확율보다 더 낮다는 생각이 들어 물수리 담는것을 포기했습니다.
근데 최근엔 강릉만 가면 못담아오는 사람보다 담아오는 사람이 확율이 높다는걸 알고
저도 달려 갔습니다.
마음대로 들고 찍을수 있는 500미리 PF랜즈에 D500 크롭바디를 잔착했습니다.
빛이 없는 음지엔 좀 아쉬운점이 있지만 빛좋은 낮엔 풀바디 못지 않게 손색이 없네요.
운이좋이 물수리는 잡은 물고기를 들고 빙빙돌아 자랑질을 두번이나 하고 가네요
파란하늘에 숭어가 꼭 미사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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