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여행
강양항에서 출발한 자동차는 러시아워에 광안대교를 통과해
범례골에서 도시고속도로를 올렸다 그러나 역시 느림보 거북이 운행
오늘 내장사에 해가 넘어가기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마음만은 바쁘다.
달리리고 달려서 정읍에 도착했다
오늘새벽 강양항편의점서 사발면과 삼각김박으로 아침식사를하고왔으니
뱃속이 꼬르륵이다.
제일 빠르게 식사가 나올만한 집에서 대충정심을때우고 내장사로 가는데
그쎄 시속10킬로......
에구~~망했다
산이 높고 골이 깊으니 해는 벌서 기울고 시간은 바빠진다.
주차장이 부족하니 개인이 운영하는 밭에다가 잠시 주차했는데 글쎄 7천이란다......하하하
세울수 있는것만으로 고맙다.
종종걸음으로 넘어가는 해를 당겨 가면서 정신없이 뛰었다.
사람 사람 사람이 이렇게 많은곳은
추석전전날 남대문시장 그리고 이곳이 두번째 많다 .
내장산 이곳에서
60년이면 세상을 바굴수 잇다는것을 공부하고 왔다.
내장산에 단풍길은 정확히 1958년 개띠해에 내장사앞길에 정읍면장이 식목일을 맞아
단풍108거루를 심었단다.
세월이지나 단풍터널을 이루고 단풍이 심기 시작해 지금은 전국 최고에 단풍 축제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도 60년후로 생각하고 한번쯤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볼때가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