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귀한대접받는 힌꼬리수리
눈덥힌 북해도에서 흰꼬리수리도 성조가 아니면 대접을 받을수 없다.
근데 이곳에 흰꼬리수리 성조가 나타났다.
오래묵은 찐한 김장김치 묵은지처럼 색상도 맛깔스럽고 부리도 노랗게 아주 잘 익었다.
눈덥힌 설원이아나라 그리 폼은 없지만 국내에서 담았다는 위로와 요즘 갈때가 마땅치 않은데
하루를 흰꼬리와 흰죽지와 함께 놀았으니 난 그져 행복할 따름이다.
어제 하루는 그들을 만났서 즐거웠고 오늘은 컴에서 다시 만나니
백수는 또 그져 행복할 따름이다.
오늘저녁엔 가격은 저렴해도 묵직한 바란스에 짓은향이 입안이 가득한 와인에 모처럼 취해본다.
코스트코에 가면 캉가루가 그려진 상표 호주서 수입한 와인이 바로 그 와인이다.
맛과 가격 모든면에서 최고의 바란스를 자랑한 대표와인이다.
난 그 와인을 자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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