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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만난 흰꼬리수리성조와 유조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0. 12. 7.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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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귀한대접받는 힌꼬리수리

 

눈덥힌 북해도에서 흰꼬리수리도 성조가 아니면 대접을 받을수 없다.

근데 이곳에 흰꼬리수리 성조가 나타났다.

오래묵은 찐한 김장김치 묵은지처럼  색상도 맛깔스럽고 부리도 노랗게 아주 잘 익었다.  

 

눈덥힌 설원이아나라 그리 폼은 없지만 국내에서 담았다는 위로와 요즘 갈때가 마땅치 않은데

하루를 흰꼬리와 흰죽지와 함께 놀았으니 난 그져 행복할 따름이다.

 

어제 하루는 그들을 만났서 즐거웠고 오늘은 컴에서 다시 만나니

백수는 또 그져 행복할 따름이다.

 

오늘저녁엔 가격은 저렴해도 묵직한 바란스에  짓은향이 입안이 가득한 와인에 모처럼 취해본다.

 코스트코에 가면 캉가루가 그려진 상표  호주서 수입한 와인이 바로 그 와인이다.  

 맛과 가격 모든면에서 최고의 바란스를 자랑한 대표와인이다.

난 그 와인을 자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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