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으로 새벽일찍 출사를 떠나다.
2월의 막빠지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혹시나 돌아올길 밀릴생각을 하면서도 강릉으로 떠났다.
7시이전에 공항대교에 도착해 흰꼬리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수미노래 기차는7시에 떠나고......
흰꼬리수리는 7시40분에 정확이 돌아온다는 나이드신 어느 작가님의 이야길 믿고
새벽4시에 접선아닌 접선을했서 인천송도에 오신 오륙도님을 모시고 떠났다.
뚝방위에서 9시30분까지
어제오신 해성님 그리고 군산현장서 달려오셨다는 소장님
매일 출근하시는 강릉에 거주하시는 두 작가님....
근데
벌써 4일째 흰꼬리수리는 자취를 감추고 오지 않는다는 말씀에 짐을쌌서
강문해변으로 다려갔다.
그곳에서 난생 처음 담아보는 바다비오리를 보고
솔잣새가 왔다는 공원으로 달려가 가파른 등산길을 올라 한시간을 돌았건마
솔잦새는 구경조차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저녁 약속한 손자들께 할비는
차가 밀려서 늦어진다고.....
오늘은 흰꼬리수리도 솔잣새도 모두 모두 꽝이요.
오직 덤으로 파도타는 바다비오리가 내마음은 한구석을 채워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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