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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 소쩍 소쩍새가 이소를 했습니다.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1. 7. 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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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이소를 보면서.....

 

유난히도 무덥고 모기도 참 많이 회식을 시켰습니다.

모기는 행복했겠지만 전 팔다리 어디하나 성한데가 없습니다.

온몸이 여기저기 건지러워 때론 힘들때도 많습니다.

 

소쩍새가 포란했다는 그날부터 약40일이 넘게 기다리면서 육추가 시작대고 가파른 깔딱고개를

해질무렵 올라갔서 우둡기전 둥지에서 나오길 수없이 기다린끝에

고개내민 큰형부터 아우까지 담는데 성공했습니다.

 

열과 성을다해 둥지찾고 관리하고 매일출근해 그날 그날 상황을 알려주신 지인님께

그져 감사하고 고맙고 난생처음 소쩍새 이소까지 담게 배려해주신 그마음

오래오래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이소까지 올렸으니 섭섭한 마음은 꼭 이쁘게 키운 딸레미 소 도둑놈같은

사위놈한테 빼앗긴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

 

그러나 오직 내년에 다시온다는 약속을하고 떠났으니 그마음 변치 않길 기다리면서

열심히 집청소나 했서  반갑게 다시 맞을 준비나 해야 겠지요.

 

최근 한10여일 소쩍새가 있서서 행복했고

한여름밤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수 잇서서 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 함께한 모든분들 감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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