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는 왜 볼수가 없을까요 ????
2018년2월초순 난 혼자서 오후늦게 남한산성 세트장을 올랐다.
그날따라 몇일후 일본 북해도 겨울철새를 담으려 갈려고 큰마음먹고 니콘200~400미리 랜즈를
거금주고 구입하고 처음 테스트 촬영을 위해 남한산성을 올랐다.
겨울은 해가일찍 기울러 잡새 몇컷을 담고서 남한산성을 내려오는데 단음의 멋쟁이 울음소릴 들었다.
현철사 입구 앞마당 앞엔 단풍나무 군락지가 있다.
이곳 길거리에서 멋쟁이가 나타났다.
왠일인가 몇일전 산성 다른계곡에서 본 멋쟁이 20여마리가 길에서 녹은 눈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떨어진 단풍나무
씨앗을 먹고있었다.
미친듯이 카메라를 장착하고 몇컷을 담으니 푸르르 날라 단풍나무 가지위에 않는다.
어둠은 깔려오고 ISO높혀서 한참이나 담았다.
나와 멋쟁이의 첫만남 ......
그후 멋쟁이는 오후 정심시간이 지날때 쯤 빛이들면 영락없이 이곳으로 날라왔서 먹이활동을
해질무렵까지 계속되고 눈이오나 비가오나 계속되었다.
그곳은 등산로 입구라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산성을 오른다 그래도 멋쟁이는 잠시 날라서
단풍나무위에서 사람이 지나가면 다시내려오곤 했다.
눈이오고고 다시녹고 새싹이 올라올때까지 겨울내내 멋쟁이와 함께한 겨울
때른600미리로 때론400미리로 2018년5월초순까지 멋쟁이 촬영은 계속되었다.
그후로 보긴봤서도 멋쟁이를 제대로 담지못했다.
올해는 올려나 또한해가 지나고 또 올해는 올려나 기다림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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