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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호반새가 풍덩샷을 시원하게 합니다.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2. 7. 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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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바라보고 있어도 시원한 계절입니다.

 

더위를 잊을수 있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초라한 움막에서 아름답고 이쁜 호반새를 

기다린다는  그 마음도 하나로  때론 즐거울수가 있습니다.

 

오전내내 공치고 저녁 해질무렵 어쩌다 한번 나타 나면 그 긴 기다림도 한순간에 잊고 

미치도록 아름답게 사진을 담기위 숨조차 건너뛰어 몰아쉬고 눈동자는 한순간을 노칠까 모든걸 집중합니다. 

 

한낮 불볕 더위도 때론 잊고 기다림과의 싸움은 그래도 행복할때가 있습니다.

이짓 오래하면 나중에 죽고 났서 도를 오래딱아 사리 나올까도 걱정됩니다. 

ㅋㅋㅋㅋ

 

때론 아침일찍 나타나면 온종일 붕뜨고 흥분했서 

멀 먼저 담아야 할찌 나도 모를대가 많고 한번 풍덩하고 물고기 사냥을 못하고 횟대로 다시 올라가면 역시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 먼저 스처갑니다. 

도를 덜 딱아 아직도 나쁜마음이 마음속에 남아 있슴을 반성 합니다.  

 

그땐 꼭 포즈는 아주 멋진데 핀이 나가고 맘니다.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만 그 심통은 아직 떨쿨수가 없습니다. 

 

멈찟 멈짓 하다가 순식간에 뛰어내리는 그 속은 호반새  밖에 모르니 나이를 먹고 할배가 되고나니 

순발력이 떨어져 노칠때가 때론 있습니다.

 

모댈이  연기도 조아야 하고  600미리 망원이니 심도가 떨어져 풍덩하면 물방울에 핀이 맞을때가 많고

화각이 좁으니 순간 화각에서 이탈할때도 많습니다.  

모두 저희 불찰이고 식력이 부족했서 그렇겠지요. 

 

올봄 호반새가 올때쯤 돼지머리에 시루떡 놓고 막걸리한병 샀서  고사를 올려야 하는데 올해도 

이리 저리 미루다가 그냥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속을 썩이는지 이리저리 마음고생이 만습니다.  

그래도 온종일 기다림의 행복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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