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파랑새 육추 / 남이섬 파랑새 3번째 둥지를 담았습니다.

 

 

남이섬엔 파랑새 둥지가  많다. 

 

올해 남이섬에서 세군데서 파랑새 육추를 담았다.

작년에 이어 처음담은 둥지는 들어갔서 철길 건널목건너서 분수대지나  화장실옆에서 파랑새 육추를 담았고 

그후 며칠 지나서 수영장 팔각정 위 밤나무 둥지에서 이소하는 파랑새를 담았다.

 

그리고 그저께  화장실옆 파랑새가 머리가 보인다는 정보를 받고 어제 새벽 첫배를 타기위해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강가는 짓은안개로 앞을 볼수 없을많큼 짓게 깔렸고 ......

 

첫배를 탔는데 낮익은 작가님을 몇분 반갑게 맞았고 배에서 내려서 파랑새 육추 현장으로 달려갔는데 

글쎄 왠 일인지 한시간이 지나도 어미는 먹이를 물고드어오지 오지 않았다. 

 

그후 가물에 콩나듯 어쩌다 한번 먹이를 물고 왔서는 

이소하라고 유인을한다.

 

어린 아가들은 좀처럼 머리를 내미지 않고 깊은 둥지속에서 겨우 부리만 보일뿐이다.

기다림에 지처서 점심시간이 지난후 그곳에서 멀지않은 음악박물관뒤 

새로운 둥지를 찾아서 몇컷담고 밀릴길이 무서웠서 3시에 자릴떴다. 

 

2~3일후 시간이 될때 한번더 담을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