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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발말똥가리는 먹이를 찾기위해 비행을 한다.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3. 2. 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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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에 마음이 무거운 털발말똥가리......

 

따뜻한 봄날 털발말똥가리 출사를 다녀왔다.

근데 마음이 무겁다.

 

얼마나 가까이서 담았는지 파인다에 꽉차고도 모자라서 날개가 다 들어가지 못한 짤린컷다 많다.

맹금류를 담으면서 이렇게 가까이 초 접사로 담긴 한국에선 처음이다.

 

물론 세빙선을타고 바다로 나가 유빙에서 먹이를 던져주고 유인했서 담은 북해도 흰꼬리수리나 참수리는 더 가까이서

많이도 담았지만 자연 그대로 담은 사진은 어제가 처음이다. 

 

기온도 올라갔서 완전 봄기운에 오후엔 바람마져 솔솔 불어서 미세먼지마져도 싹 없어지고 파아란 하늘에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 지인 몇분과 김포 한강변에서 진짜 원없이 담았다.

   수천컷 담고해질무렵 돌아오는길은 돌이오는 길은 타이어가 주져 않을  많큼 한가방 가득 담아 왔다. 

 

근데 

아타까움에 마음이 무겁다.

털발 말똥가리는 게체수가  점점 줄어서 보호조류다 ..

 

어제 담은 털발말똥가리는 아타 깝게도 꼬리날개부분이 깃털이 하나 빠졌고 

무서운 그 발까락은 한쪽이 완전하 짤려 나갔서 진짜 사냥을 못할 정도로 망가 젔다.   

 

사진을 담으면서도 조금 의심을 했지만 집왔서  컴에서 확인하니 그 사실을 알고부터 난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울에 한동안 멍 때렸다.

 

닭이라도 샀서 묵어놓고 먹이로 주고 싶지만 그럼 사냥 실력이 떨어져 점점 

사냥에서 멀어진다는 사실을 전 잘알고 있다.

 

야생은 그냥 야생으로 살아 갈수 있게 그냥 놓아 주는게 그를 돕는 유일한 방법이다. 

마음이 무거운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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