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새 / 현등사 긴점박이 올빼미

 

 

꿈의 새 긴점박이 올빼미 .....

 

새사진을 담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담고싶은 새가 긴점박이 올빼미다.

물론 국내에서 번식을했다는 기록은 여러군데 있다. 

 

얼마전 방송에도 나왔던 이놈은  오대산에서 봤단 사람도 삼척에서 몇년전 육추를 했던 사진도 있다. 

그러나 소수 몇사람이 봤을뿐 사진도 남아 있지만 이번처럼 공개된적은 없다.

 

첫날이 5명이 담았다는데 글쎄 하루만에 70여명이 함께 담았으니 ....

하루만에 난리 굿을하고 이놈은 멋지게 이소를 했다. 

 

어제는 온종일 비가 내렸다 .

현장엔 누가 갔는지는 모르지만 열열히 새에 미친 사람들은 아마도 계곡을 헤메고 있을께 뻔하다. 

 

저역시 한국에선 이놈을 처음 만났다.

꿈의새를 만났으니 대박치고는 왕대박이다. 

 

8년전 겨율철 북해도 출사땐   처음 만났고 부부가 한둥지에 함께있는 사진도 한번 담았다.

그이후 공항주변 체육관 고목에서도  식당앞 고목나무에서도 또 다른 둥지를 봤고 사진도 담았다. 

 

올빼미와 부엉이 종류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흰색깔에 검은 무늬가 선명하다 

이번에 만난 이놈은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은 몇살안된 

어린부부 갔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밥 먹다말고 한걸름에 달려갔지만 10분늦어  한쌍이 함께 않아 

쥐잡아왔서 아침식사하는 장면은 담지 못했다.

 

그래도 이많큼 담고 본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연락준 지인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