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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덕유산에 저녁일몰 /덕유산에철쭉 / 덕유산 향적봉/덕유산설천봉/덕유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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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로운 골뱅이 2015. 6.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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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철쭉과 일몰 

 

 

아침7시에 죽전승강장에서 탄 버스는 중간에 잠시 대청호  로하수에 들려서 몇컷담고

정심을  무주 리조트앞에서 먹었는데,  

식당간판이 맛있는집이라 갔는데......

간판과는전혀 딴판으로  

 오늘식사는 너무나 맛없는 점심식사를하고   

리프트를타고 항적봉으로 올랐다.

 

오늘 점심이후 중봉과 향적봉중간에 있는 덕유산산장에서 햇반과  컵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내일아침10부터운행하는

리프트를타고  하산하는 1박2일동안   일몰과일출을  담는  출사 프로그램이다.

 

오늘따라 날씨는 바람마져  솔솔불어주는 시원한 날씨 하늘은 높고 구름마져 이쁘다.

리프트에서 내려서 산장까지 가는길은 야생화가 많이도 피었지만  철쭉은 벌써 피었다가 지고 찾아보기 힘들었고 없었다..

 

  리프트에서 내려서 산장까지 가는길은 약30분 언덕과 내리막길을 걸어야하지만 방무목 계단은 편히 갈수있도록 잘 다듬어져  있었다. 

산장에서 중봉까지 가는길은  또 한20~30분 걸어야한다 .

  

산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입실을한다고하니 시엄시엄 철쭉을찾아서 중봉까지 갔는데

중봉 주위엔 피고진 철쭉이 몇겨루  볼수 있었을뿐  이제 철쭉은  끝물이다.

 

출사온 진사님들은 다들 철쭉에대한  미련이 많다.

그러나 좋은사진을담기 위해서 철죽에대한 미련은  버려야한다.

 새로운 촬영꺼리를 찾아야했다.

 

중봉까지 가늘길에서 살아천년 죽어천년 생과사란 최고에 출사 포인트에도 가 봤지만 

 6월에 일몰과는   각도맞지 않아 사진을 담을수가 없다.

 

겨우 찾아낸곳이 그로부터 조금  덜갔서 주목  고사목이 여러개 있는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왔서

 두거루에 고사목을 찾았다.

 

그러나 저녘해는  아랫마을 뒷산으로  넘어갈것 갔았다. 

겨울철과는  전혀 다른곳으로 해는 넘어간다.

6월에 일몰은 겨울철과는 달리  서쪽으로  많이도 이동했다.

 

그곳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산장까지 갔다가 산장뒷산 바위틈으로 올라갔는데 벌서 20여명에 진사님이

삼각대를 펴고 칼바람을 맞으면서 일몰을 기다리고 있었다.

 

겨우 한자리차지하고  삼각대를펴고 몇컷을 찍었는데.......

앞에 걸고 찍을만한 물체를 찾지못해서 너무 심심했다.

주섬주섬 챙겨서 생과사 포인트아래 주목  두거루가 있는곳으로 뛰다싶이 달려갔는데

오~~잉~~

여기도 부산에서 오셨다는 진사님들이 벌써 자리를잡고 있서서 삼각대펼 자리가 없다.

풀숲을  혜치고 겨우 끼어들어 한자리를 마련했다.

 

해는서서히 산산으로 넘어고  있었고  이곳에서 일출을 담았다.

버스로 함께오신 몇분에 진사님도 이곳에서 함께 일몰을 담았다.

 

 

 

 

 

 

 

 

 

 

리프트에서 내려서 이곳을 내일아침 일출장소로 찍어두었다.

산장까지 걸어가는 30분동안 걸었지만  철죽은 눈딱고 봐도 없었고 향적봉 오른쪽 8부능선에서

딱한루 만났다.

 

 

 

 

 

 

 

 

 

 

 

 

 

 

 

 

 

 

 

 

 

철쭉이 없으면 이곳에서 일몰을 담아볼까 혼자서 생각해본다.

 

 

 

 

 

 

 

 

 

나 역시 추위에 오돌오돌 떨면서 일몰을 담기위해 삼각대를펴고 이곳에서  몇컷 담았다 .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심심했다 .

다시  보따리를챙겨서 주목 고사목 두거루가 있는곳으로 자리를 떳다.

 

 

 

 

 

 

 

 

 

허겁지겁 자리를 옴겼는데 삼각대펴고 들어갈 자리가  도통 없다.

풀잎을 헤치고 들어갔서 양해를 구한후 한쪽삼각대는 오른쪽 삼각대속으로  다른한쪽은 왼쪽삼각대속으로 넣고

최대한 높아 올려서 깨금발로 화인다를 처다봐가면서 겨우 자리잡고 일몰을 담았다.

 

해는 넘어가고 미련이남아서 망원을 또 당겼다.

워낙  명암차가 심하니 그라데이션 ND휠타를 써도 하얀구름은 빵구난것처럼 매끄롭지 못하다.

그래서 화각을 넓게 잡는 일몰과 일출은 정말 어렵다.

그래도 사진하면 화려한 일몰과일출을 떠오르게 한다.

 

 

 

 

 

 

 

 

 

 

 

 

 

 

 

지나가는 철새라도 잠시 쉬어가면 좋으련만 나무위가 너무나 심심하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 하늘은 아름답게 연출해줘서 그런대로 만족하다.

하늘이 고맙고 바람이 고맙다.

 

어둠이 깔리고 허겁지겁 산장으로  오든길 돌아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