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흰꼬리수리를 담으로 장산으로 달려갔다.
하도 오랜만이라 어리버리 하다가 다 놓치고 공칠뻔 했다.
하다가 안하면 아니한 못하리란 이야기가 생각난다.
새사진을 몇년간 미친듯이따라 다니다가 싫증을 느껴서 한동안 운동에 미처서 그곳을 열심히 다녔다.
국내는 물론 해외도 많이 ....
모든게 달이 차고 해가 지나면 고비가 온다.
또 한고비를 잘 넘기면 몇년은 그럭저럭 미처서 또 계속하게 된다.
때론 담아온 사진도 생각에 절반도 못미치고 이것 저것 잡다한 생각에 빠지곤한다.
다시찍어 아니면 때려치워 마음이 복잡하다.
그래 그 많이도 장비는 .....
팔면 신형에 밀려서 똥값이다.
장만할땐 뒤지게 비쌓지만.......
본전 생각이 난다.
사진을 담지 않으면 마음이 아주편하다.
포토샵으로 밀린 숙제도 없고 블로그에 올릴 일도 없고....
당근 남의 블로그도 보지 않는다.
몇명이 다녀 갔는지도 관심도 조차 없고 또 블로그 볼일도 없다.
이젠 다 내려 놓고 시간대는대로 여행이나 하고싶고 즐기면서 살고싶다.
경쟁이 지겹고 남들이 찍으면 또 따라 찍어야하고 .....
그런생활은 이젠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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