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오늘 관곡지엔 저어새 아홉마리가 왔습니다.
관곡지의 저어새 오늘아침 시흥 관곡지로 달려 갔습니다. 어제 저어새 7마리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니 세번째 출근자로 도장을 찍고 저어새를 담았습니다. 도착해서 확인하니 아침에 5마리가 먹이 활동을하고 있었고 목이 빠지도록 주걱을 저으면서 먹이를 잡지만 미꾸라지 없으니 멍하니 고개를 숙이고 뚝옆에서 한숨만 쉬고 휴식을 취한 다음 공중을 빙돌아 또 다른 논으로 자릴 옴겨서 먹이동을 합니다만 수확은 없습니다. 이논 저논 3군데를 왔다 갔다 하면서 저어새는 어디서 왔는지 총 9마리가 관곡지에 오긴 왔습니다. 생각 갔아선 배달의 민족에 전화해 미꾸라지를 한바컷스 배달 시켜주고 싶었습니다만 오늘따라 관곡지 저어새 주인마님이 출근을 하지않아 그냥 몇컷만 담고 돌아 왔습니다. 다음 출사땐 시장서 자연산 미꾸라리를..
아름다운새
2021. 3. 2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