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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노랑 망태버섯 서식지를 찾아서/노랑망태버섯/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7. 8. 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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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모습과 짧은 삶의 노랑망태버섯 
 


장마철인 7월에 생기며 잡목림에서는 노랑망태 버섯이, 대나무밭에서는 하얀 망태버섯이 납니다.

고약한 냄새가 나며 그 냄새 때문에 벌레가 모입니다.

 
아침에 솟아나  2~3시간 동안  화려한 망사치마를 펼치고  포자를 날린 다음 오후면 그 짧은생을 마칩니다.

70에서 80으로 다시90까지 사는 인간들의 삶에 비하면  
망태버섯의 일생인 한나절은 찬라에 가깝지만  망태버섯은

그 짧은 시간에 다음 세대를 위한 포자를 날림으로  묵묵히 자기의 할 일을  다 하고 스러집니다.

 
노란 망사는 버리고 하얀 기둥은 씻어서 먹어도 되며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이라하여 고급요리로 쓰인다 합니다.

일반적으로 노랑 망태버섯은 식용으로 안 쓰며  하얀 망태버섯이 식용으로 쓰인것 같습니다.
 
화려한 노랑망태 버섯의 짧은생을 보며 문득 오래 산다고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식용금지 독버섯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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