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문턱에 오면 립스틱 짖게바른 물매화가 반긴다.
가을의 문턱 강원도 평창 대덕사에 가면 물매화가 핀다.
가날픈 몸매에 바람이불면 너무너 나약해 꽃대가 흔들려 사진을 담을수 없다.
그러나 그곳에가면 물매화의 매력에 흠뿍 빠진다.
다섯꽃잎에 입술모양의 빨간 숫술과 구슬같이 빛나는 암술 언제나 볼때마다 그유혹에 빠진 진사님들은
연신 샤터를 눌러된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서 물가 습지나 작은 바위틈사이로 비집고 올라온 물매화 언제봐도 아름답다.
서울서 2시간 남짖거리 가을이 오고 물매화가 필때면
많은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간다.
우리나라 물매화 자생지는 평창대덕사와 강릉 옥계 두곳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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