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꿈이 있서요......두루미의 꿈
낙엽이 덜어지고 겨울이 찾아오면 나에겐 꿈이 있다.
하얀눈 펑펑 내리날 두루미를 이쁘게 담고싶은 꿈이 있다.
그 꿈은 사진을 담는 사람이면 누구나 마음속 깊이 자리한다.
빛 좋은날 아침 훨훨 나르는 두루미의 날개는 빛을받으면 또다른 감성으로 닥아온다.
그 모습을 마음에 들때가지 카메라에 담는 꿈이 나의 작은 꿈이다.
70년대초 대학시절 국전에서 사진작품이 대통령상을 받는 작품이 일출과 두루미였다.
그때 그작품이 신문1면에 크게 싫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후 난 두리미를 좋아햇고 겨울이면 철원을 찾는다.
그후 우연잖게 사진과 많은 인연이 있었고, 결국은 충무로에서 광고사진 스투디오를 10여년 가까이 운영을했다.
그러나 그 당시 얘가 둘이라 생업에 바쁜 핑게로 작품사진은 생각도 못하고
상업사진 굴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상은 다람쥐 채바귀 생활만 계속했다.
그래도 그 꿈은 버리지 않고 지금도 추운 겨울이면 새벽 찬 공기 마시며 철원으로 달려간다.
두루미의 꿈을 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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