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조가 이소 하던날
대전호반새 출사지에서 만난 지인의 소개로 점심먹고 대전을 출발 고속도로를 과속질주로 한시간후
꼬부랑산꼴 굽이처 내려오는산중턱 길목에서 차량 3대가 주차해 있는것을보고
단번에 이곳 이 그곳 출사지 임을 눈치체고 내리막 비탈길을 따라 가파르고 미끄러운 산속으로 20여분 발자욱 따라갔다.
역시 적중했다.
10여분의 진사님이 적막을 껜체 샤터소리만 따발총 연사로.......따따따....
눈앞엔 긴꼬리 딱새놈이 멋잔연기로 쉴새없이 관객은 의식하지 않은채 프로다운 연기로
관중을 흥분시켜 행복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한다.
장마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찔뻑란 산중턱엔 바닥은 미끄럽고 찰흙이 찔벅찔벅 ....
어디 카메라가방 이넓은 산중턱에 제되로 놓을자리 하나없고 비옷을 깔고덮고
굴러가지 않으면 대 만족 대충 낑겨들어 삼각대를 폈다.
왔서보니 평상시 자주뵙든 대포부대 진사님들 여기저기서 반갑게 맞아준다.
허허허
구름에 빛이가리니 시간은 바쁘고 마음은 조급하다.
3시가 넘어 도착했으니 얼마나 조급한가.
해는 구름에 가리고 초속은 나지않고 조리개 값은 개방을해도 안될많큼 빛은 떨어진다 .
iso를 1만이나 올려야 겨우 초속이 나올까 말까.????
그래도
연기자 긴꼬리딱새는 아가4형제의 제롱에 아주 잘도 놀아준다.
엄마아빠는 5분에 한번꼴로 왔다 갔다를 반복한다.
갑짜기 큰형이 집을떠나 이소를한다.
그래도 아직 삼형제가 있서서 그져 만족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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