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달려가 팔색조 육추를 담다.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조류 사진을 담았다.
그중에서도 올해 긴꼬리딱새와 팔색조는 꼭 담고싶은 사진중의 하나였다.
근데 둘다 우연잖게 긴꼬리딱새도 팔색조도 하루전 연락을받고 모든일 제처두고 출사지로 3~4시간 달려갔서
지방에서 담았다.
이제 나이를 먹으니 머리만 되면 골아 떨어지든 잠도 이젠 어디론가 가버리고 푹 자야지 하고 깊이자도 꼭 4시간후면
잠은 깨고 눈은 깜고 있어도 잠은 더이상 오지 않는다.
오늘도 새벽3시 잠자리에서 깼다.
카메라가방을 메고 주차장으로 내려가 목적지를 레비에 입력하니
새벽길이라 3시간하고 조금더 걸리는거리 쉬엄쉬엄 갈 생각으로 출을을했다.
근데 한시간반을지나니 졸리기 시작했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쪽잠을 한시간자고
아침밥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출사지 현장도착한시간이 7시30분 오늘도 어제에이어 열대아로 아침은 뿌였고 빛은없다.
지인이 알려준길 따라 20여분 산속으로 올라가니 겨우 5사람정도 사진을담을수있게 비탈진 경사지에 차광막으로 지은
세트장이 있었다.
그곳에도 아시는분 몇분이 있었고 함께 팔색조를 담았다.
팔색조는 숲이깊고 습한곳에서 익끼를 파고 땅속에서 육추를한다고 알고있는 저의 상식과는 전혀 다른 곳에 둥지를 틀었고
육추를 하고 있었다.
이소날이 멀지않은것으로 생각 된다 지렁이를 잔뜩 물고온 팔색조는 횟대에 않아서 긴시간 갖은 포즈로 연기를하곤
둥지로 간다.
아침이른시간 빛이 좋지 않을때 담은사진 1000컷은 삭제를하고서도 3000컷이나
담았으니 대박이 아닐수없다.
그리고 10시가 넘으니 빛은좋고 팔색조 연기도 굿이다.
오후6시가 지나니 초속은 나지 않으니 짐을챙겨 고속도로를 달려서 밤늦은시간 집에 도착하니 몸은 천근만근
컴에서 사진을 확인할 겨룰도 없이 골아 떨어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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