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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육추 /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18. 7. 1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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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반가운 동박새 육추.  




동박새 육추를 담고싶어서 5월에 대구에있는 작가님께 부탁을 드렸다.

기회가 되면 동박새 육추를 한번 담을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소식은 아직 받지 못했다.


근데

 어제아침 뜻밖의 장소에서 동박새 육추를 담을수있는 기회를 잡아 동박새 육추를 담았다.


조류 사진을 담다보면 이젠 함께사진을 담는 가까운 사람들도 장소를 물어보지 않은 규칙이란게 생겼다.

다행히 불러주면 그져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고 안불러주면 이젠 섭섭한 마음도

이젠 없다.

그져 그러러니하고 사연이 있겠지로 짐작하고 넘어간다.


물론 매년 오는 세천공원 옥산서원 호반새나  왕숙천 쇠제비갈매기 황성공원 후투티 같은 잘 알려진 출사지는

본인이   때맞처 찾아가면  되고 또 그곳에가면

항상  출사지서 자주뵙는 작가님은 만남의 장소기도 하다.  

그외엔 아름아름으로 말썽이 생기지 않을만하고 엠바고를 지키는 가까운 사람들만 공류한다.

불러주는 곳에 겻다리로 한사람 동반해가면 그날이후론 퇴출된다. 


오늘은

온종일 깊은산속소 게울은  물소리만 졸졸흐르고 동박새는 5분에 한번꼴로

전혀사진을 담든말든 왔다갔다해도 전혀 게이치 않고 이곳이 자기 안방마냥 자주도오지만 전혀 경계를 하지 않으니

마음이 편하다 .

3분이 함께 담았으니 자리 넉넉하고 위장막도 충분하다.


  글구 둥지가 어쩌면 이렇게도 낮게  사진담기 좋게 틀었었는지 동박새가 그져 이뻐서

온종일 입이 다물어지지 않게 사진을 담고왔다.

초대해주신 둥지주인님께 꾸뻑 절하고 싶은 심정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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