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북해도 사진여행 / 힌꼬리수리 짝짓기 / 하얀눈밭에서 힌꼬리수리부부는 짝짓기를 한다 . /

 

 힌꼬리수리 짝짓기를 담았다.

북해도 겨울출사 4일차 아침10시 날씨는  약간은 운무가 낀듯 만듯  부드러운  아침빛에서   

  순식간에 이루어진 힌꼬리수리 짝짓기를 담았다.

정신없이 샤터를 눌렀고 200컷정도가 돌아가니 카메라에 부화가 걸렸다.

사진을 담고 한동안 벅찬가슴을 어찌할줄 몰랐다.

 

 현장에서 담은사진을 돌려보니 한컷도 실수없이 핀과 노출도 딱 맞아 떨어졌다.

메모리카드 번호를 머리속에 입력하고  며일간 잘 보관한후  

 인천행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컴퓨터에서 확인하고 하나하나 옴긴다음 이틀간 사진정리를 했다.

근데 그 중요한 사진이 없다.

컴에 옴긴 것으로 알고 포멧을 했나보다.

순가 머리속은 햐얀 백장상태로 아무생각도 없고 식은땀만 옷몸에 흘려내렸다.

여기저기 전화를하고 인터넷으로 사진복구 메모리카드 복구 등등 생각나는 단어들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시작했고

늦은밤 몇군데 통화하는데 성공을 했다.

살릴수 있다는말이 믿어지지가 않아 뜬눈으로 밤을 지세우고 새벽4시에 컴을켜서 검색을했다.

살릴수 있을것 같은 실오라기 갔은 희망으로 아침9시 출근 시간이지나서

몇군데 통화를 하고 원격으로 집에서 복구프로그램을 깔라서 복구를했다  

128기가  4,000컷 두시간에 걸처 복구왈료.....

 힌꼬리수리짝짓기 귀한 사진을 난 다시 찾았다.  

  소중한 한컷 한컷을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