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봄이 왔서요.
겨울내 얼었던 호수는 녹아내리고 겨울철새들은 떠나고난 자리는 곧 여름철새들이 돌아오겠죠.
만물이 소생한다는봄 이곳 호수에도 벌써 뿔논병아리는 새짝을만나
신혼집을 차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의 표현으로 춤을 추고 돌이돌이를 한다.
때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짚프라가 몇개 모아놓은 새 보금자리서
암컷은 이상 야릇한폼으로 숫컷을 유혹한다.
근데 솟컷은 덮석 올라타지 않고 하루에도 몇번씩 암컷의 애간장을 테우고 멀리 달라빼 도망을 가곤한다.
그러나 곧 따라간 암컷은 숫컷을 잡아온다.
봄철이되어 매년 뿔논병아리의 짝짓기를 보면 웃음이터지고 그장면을 담기위해
몇일씩 호수에서 기다린다.
근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좀처럼 사용하지 않은 크롭바디 D500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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