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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발견한 흰눈썹황금새육추 /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19. 6. 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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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만 가득담고 떠난 힌눈썹 황금새



새싹이 돗아나고  개울물이 졸졸 흐르는  어느날 봄 새를  담기 위해 산을 올랐다.

옴달샘엔 겨울 철새는 떠나기 시작했고  아직 여름철새들은 돌아 오지 않았다.


텃새들만 먹이를 주니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동고비 박새 쇠박새

쪼르르  몰려들었고 특식으로 준비해간 들깨와 참께 수수와 조 그리고 쌀  동고비 여석이 제일 좋아하는 땅콩 까지준비했다.

특히

곤줄박이 녀석이 맛을보면 집까지 따라온다는  잣까지 특식을 뿌려주고 사진을 담았다.


열두종을 사진을 담고  내려 오는길에 쇠딱다구리 놈이 썩은나무에 열심히 둥지를

파는것을 목격하고  오냐  육추만하면 난 너를 찍을 것이다  생각하면서

혼자서 빙글레 웃음지며 내려왔다.


근데 그주위를 다날때면 늘 쇠딱다구리 녀석은 항상 주위를 맴돌고  있서서 육추를 하겠구나하고 신경을 쓰지 않았고

둥지속에 알가지 확인을하고 육추날을 기다렸다.


이소날이 가까워 위장막을치고 육추를 담을려고하니 글쎄 쇠딱딱다구리는  오지 않고

흰눈썹황금새 암컷이  먹이를 물고 둥지에 달라 붙었다. 


흰눈썹황금새 둥지라고 알았으면  일찍부터 횟대도 준비하고 위장막도 치고 촬영도 일찍시작....

 이런저런 아쉬운생각을 하게했고 아직도 3일은 담을수 있겠지 생각하니

넘넘행복했다.


근데 흰눈썹황금새가 왜 쇠딱다구리둥지에 육추를 했을까 ??

전세  아니면 달새   신규입주로 구입을했 을까 ???

  물물교환 또하나는 황금새가 둥지파는것을 쇠딱한테 하청

여러가지 추측을 해본다.

쇠딱과 황금새가 싸움을했서 이겨서 강제로차지 했을까 ???

등등


찌르레기 여석은 딱다구리가 둥지를 파고 있으면 지켜본 다음  완성되고 찌르레기 암컷이 부화가 시작되면

둥지 구멍으로 돌이나 막때기를 집어 넣고 그래도 비켜주지 않으면 긴박대기를 꽃꼬지 하듯  나뭇가지를 꼽아서 못들어가게 한후 

 딱다구리가 불안해 집을버리고 도망가면

그집을 차지해 육추를 한다.

 황금새도 그방법을 했을까 ??? 궁금하다.


근데 어제오후  반나절을  기다렸는데 글써 숫놈은 주위에서 먹이를 물고 왔다 갔다하는데  끝까지 둥지로 오지 안았다.

첫날이라 경계가 심하구나 했고 내일이면 들어오겠지 했다.

오늘보니   

어제 벌써 형들은 이소를하고 동생들은 둥지속에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한다.


오늘 딱한번 암컷이 둥지에 왔다 갔다.

  12시가넘어 너무나 이상했서

둥지를 확인하니 열기가 식었고 썰렁하다 .

이소하고 없는 빈둥지를 한나절 눈빠지게 바보같이 기다렸다.


아쉬움만 가득 남기고 떠난 흰눈섭 황금새

그 이쁘고 화려한  수컷은 한번도 사진을 담질 못했 다.


사람들은 황금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황금처럼 귀하고 황금색 가슴을 가진 힌눈썹 황금새 생각하면 할수록  아쉬움만 가득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희망을갔고 멋찐 황금새를 담는다고 가슴이 벅차  밤잠을 설처가면 큰 기대를했는데 글쎄 기대 많큼이나 실망도 크다.

 

한번쯤 나름대로  쇠딱다구리와 흰눈썹황금새를 비교한다면  

쇠딱다구리 두가마니에 흰눈썹황금새  한쌍정도 교환이 가능 하다고나 할까???.

그정도로 귀한 새라고 생각이 든다.

너무나 아쉽다.


그래서 담지못한  흰눈썹황금새 숫컷을  남한산성자연사랑 임백호선생님께  부탁해서 몇장을 공수해 왔습니다.

마지막 3컷은 임백호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임선생님 감사 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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