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과 금눈새올빼미
금눈새는 새벽 동이 트기전 먹이활동을 하고 해가뜨면 공사장 돌 무더기속 굴속을 몸을 숨겨 잠을자고
노을이 깔리때면 다시 굴속에서 나왔서 먹이 활동을 합니다.
공사장 아저씨들은 금눈이가 오는것을 무척이나 싫어 하지요.
사진담는 작가님께 발견되면 촬영하려 자주 드나드니 차량때문에 당근 귀찮은 존재가 되고
자연보호차원에서 천년기념물 보호수종인 금눈새는 정부의 도움을받아 이놈이 떠날때 까지 공사가 중단 될수도 있답니다.
근데 이곳은 밤새 금눈이가 잠자는 돌무더기를 포크레인으로 허물어 버렸습니다.
나쁜사람들....
근데 이곳에서 잠자릴 마련한 금눈이는 떠나지 못하고
오늘도 바로옆 큰 돌틈에서 잠을자고 있다.
아침에 돌틈사이로 몸을 숨긴금눈이는 오후 4시가 넘어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붉게노을이 들때쯤
약속이나 한듯 나타나 멋진 연기를 펼치곤
헐헐날라 들쥐사냥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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