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옹달샘에 물먹으로온 이쁜 동박새 /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19. 11. 24. 15:51

본문





이쁜동박새


모처럼 옹달샘에 출사를 다녀왔다.

특식으로 땅콩과 들깨 모이도주고 말라버린 옹달샘에 물도 흐르게 했다.


근데 생각지도 않은 동박새 한쌍이 잠시 들려서 목을 축이고 간다.

정신없이 샤터를 눌렸다.


잠시 딴짓하다가 낮뭇가지에 앉은 이쁜모습은 담지 못했다.

옆에서 함께 담은 홍선생님은 나뭇가지에 이쁜컷을 담았다고 자랑을 하신다.

조금은 얄미운 생각이 들지만 담은사진이 너무 이쁘다. 


근데 집에왔서 확인하니 나뭇가지속에 저역시 한컷이 담겨있다.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동박새를 담았다.


내일한파특보가 있다.

빨리 남쪽으로 피신해야할 동박새가 걱정된다.


아직도 남쪽으로 떠나지 못한 동박새가 무슨사연이 있는지 안타깝다.

엄마아빠 따라 갔으면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지금쯤 월동준비가 끝났을텐데 ....

 아직 산성에서 추위에 고생하는  동박이가 가엽다.

오리털 파카라도 벗어주고 싶은 심정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