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 펑펑 너무많이 내립니다.

큰눈송이

목화송이가 하늘에서 내립니다.

크다 크다 해도 이렇게큰 눈송이는 난생 처음 경험 합니다.

근데 아쉽게도 날씨가 따뜻해 온종일 내려도 눈은 쌓이질 않습니다.

하얀눈 소복소복 쌓이길 빌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늘은 꼭 먼일이 일어날것만 같이 큰눈송이를 뿌려보지만

길에내린 눈은 바로녹아 강물따라 흘러갑니다.

희미한 불빛 작은구멍가게엔 추위와 눈을 피해 손님들이 꽉꽉 찾습니다.

한산한 동화마을엔 관광버스 몇대가 몰려오니 만원입니다.

작은 찻집과 밥집이 몇없으니 당근 추위를 피할곳도 없네요.

왔다 갔다 몇번이고 마을을 돌아 공원휴게소에서 쉬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