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찾아온 솔잦새부부
솔잦새를 담기위해 몇일째 별장을 찾았다.
어제는 골프모임에 갔서도 온종일 골프보다 마음은 콩밭에가 있는꼴 수없이 시도 때도없이 전화로 확인을했으니
골프 스코아는 캉통이고 돈만갔다 버리고 왔다.
미친다는게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를 다시한번 실감나게 하는 날이었다.
그놈의 새가 먼지 몰라도 골프장에서도 하늘을 뱅뱅돌아 먹이찾은 맹금류를 본 날이면 눈은 언제나 하늘만 처다 보게된다.
하하하...
오늘 아침은 회의가 있서서 잠시 갔다가 점심식사후 작은 옹달샘이 있는 지인의 별장을 올라갔다.
먼저온 두분이 오늘은 솔잦새도 양진이도 한번도 오지 않았다고 했다.
새를 담는다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고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기다림은계속되고 오늘은 바람이 무섭게 몰아친다.
위장막이 날라 갈것 같아 큰돌을 비날봉지에 넣어 묵어두고 솔잦새를 기다린다.
시간은 한없이 흐르고 ......
엄마솔잦새는 잠시들러 분위기를 파악하고 후렁 떠났다.
잠시후 다시 돌아 올왔을땐 아빠 솔잦새와 그리고 딸레미까지 함께 셋이서 나타났다.
대박
대박을 터트리고 한참이나 즐겁게 놀다 갔다.
어쩌다가 오늘은 나에게도 이런 행운의 날이 왔단 말인가???
새사진을 담고 오늘같이 좋은 날은 처음이다
집에왔서 확인하니 자그마치 500컷이 넘는 솔잦새 온갓 묘기들이 담겨져 있었다.
대박 대박
왕대박...
솔잦새 아름다운 솔잦새 가족 이야기느 내일도 계속된다.
아름다운 솔잦새가족은 연기도 넘넘 잘했습니다. / (0) | 2020.03.20 |
---|---|
귀한새 엄마솔잦새가 몇일만에 아빠를 모셔왔습니다. / (0) | 2020.03.20 |
새들의 먹이전쟁 / (0) | 2020.03.19 |
덩치값도 못하는 겁쟁이 노랑턱멧새는 작은 박새한테도 밀리네요. / (0) | 2020.03.19 |
번식기의 꿩은 화려하고 넘넘 아름다워요 . / 한국의 아름다운 야생 꿩 / (0) | 202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