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작은포구옆 작은백사장
28일전 흰물떼새 알을 발견하고 그 잘릴 표시를 해놓고 부화되길 기다린끝에 그곳을 찾았다.
표시해둔 그 자린 온데 간데 없고 물이빠진 갯벌엔 갓태어난 흰물떼새 가족이 놀고 있었다.
민물이 송송 올라오는 낮은 웅덩이엔 물때새들이 목욕도하고
물도 먹고 아가들인 신이났서 이리뛰고 저리뒤고 천방 지축으로 놀고있다.
엄마는 안절부절 혹시라도 누가 해칠까
경계가 심하고 안절부절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조용히 위장텐트를치고 숨을죽이고 카메라를 설치 잠복에 들어갔서
한시간을 기다리니 희물떼새가족은 경계를 느추고 웅덩이까지 아주 가까이 닥아 왔다.
아가들은 넘넘 이쁘고 신기하고 신비스럽다.
움직이는 작은 꼬맹이들을 카메라는 추적하면서 많은 사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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