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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바위에서 만찬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0. 5. 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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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나타난 엄마

온종일 기다려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

 

빛이 살아져가는 길목에서 짐을챙겨 막출발할까 하는 그시간 오랫동안 굼주린

어린아가들의 울음소리가 요란하다.

건너편 명품바위위에 큰 먹이를 달고온 엄마는 그자리까지 오라고 아가들을 불러낸다.

 

형아는 젭싸게 둥지에서 날라

엄마있는곳을 날라갔서 엄마와 둘이서 저녁식사를한다.

겁많은 동생은 엄마를 둥지로 오라고 애절하게 울어된다.

 

그래도 엄마는 냉정하거 막내를 굼기고 형아만 챙겨주고 둥지가까이 먹이를 물고왔서

막내를 불러낸다.

 

끝내 둥지를 벗어나오지 못한 막내를 굼기고 가까운

바위위에 먹이를 두고 간다.

배가 곱으면 너가 직접 날라왔서 먹어라고 냉정하게 두고만 간다.

송골매 엄마는 매정하고  냉정한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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